[캐나다 교통수단 #2] 퀘백에서 몬트리올 기차로 가는 법 (+ 양방향 및 토론토, 벤쿠버 포함) + 비즈니석 예약 및 가격 !
이번에는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캐나다에서 주로 사용하는 교통수단중 하나인 장거리 여행에 특화된 기차를 소개해드리고자합니다! 기차 이름은 VIA Rail (비아레일)입니다! 주소는 포스팅 아래에 두었으니, 퀘백에서 몬트리올 가시는 분 혹은 몬트리얼에서 퀘백 또는 벤쿠버/토론토에서 퀘백이나 몬트리올 갈 때에도 양방향으로 길게 기차도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토론토에서 몬트리올 갈 때, 에어캐나다 항공을 타고 1시 40분 정도 되어서 10만원 정도가 가격이었던 거 같아요. 그 당시에 기차 타는 법도 모르고, 그냥 빠르고 편안하게 가고 싶어서 그 방법을 택했는데요 :-) 지금은 제가 퀘백주 Saint-Demien(? 아직도 정확한 명칭은 안 외웠어요 ㅋㅋ) city 도시에서 통역사로 일을 하고 있어요. 통역 일이 다음주면 끝나서, 퀘백 city에 가서 2주 정도 지내다가 한국으로 귀국하려고 합니다.
마침,,,귀국하는 비행기 표는 무슨 일인지 몬트리올 공항으로 끊어서 여행사를 통해서 구매한 거라서 귀찮아서 안 바꾸고 아싸리 이번 기회에 캐나다에서 기차를 타보자는 생각으로 찾아보다가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예약하면서 퀘백에서 몬트리올 가는 점심 정도 기차에서는 뷰도 좋고 여행가는 기분일 거 같아서, 마지막 여행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거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예약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
1번째, VIA RAIL (비아레일) 기차 예매 사이트에 접속한다.
접속하면 바로 보이는 BOOK NOW (지금 예약하기)를 클릭한다.
- 그러면, 오른쪽 이미지처럼 여러개 선택하고 기입해야 하는 항목이 영어로 보일거에요. 긴장/당황하지마시고! 내가 몬트리올에서 퀘백으로 가는 편도가 필요할 경우, 출발(맨 위에 줄)에 몬트리올(Montreal, QC)을 넣고 그 다음 두번째 칸에 퀘백(Quebec)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Quebec 선택지가 3개인가 할텐데, 내가 거주하는 곳 혹은 거주하게 될 곳에 가까운 곳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대부분 Quebec Gare Du Palais, QC 하는 거 같아요!
- 추가적으로 나는 쌍방향, two ways (한국어로 생각이 안 나요 ㅠㅠ..) 돌아가는 표까지 같이 구매하고 싶으면, 밑에 Return date(돌아오는 날짜)에 돌아오는 날의 날짜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출발하는 날짜는 Departure date에 적어주시면 되어요.
- 비즈니스/이코노미석을 선택하고 싶으실 때는 옆에 Class (좌석등급)을 클릭해주시면, 이코노미, 비즈니스, 비즈니스 플러스 plus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비즈니스/이코모니 플러스 같은 경우에는 간단하게 말하면 plus가 주는 혜택은 공짜 환불, 취소 등 정도의 옵션이 있는 거 같아요. 더불어서 비즈니스를 하면, 출발전에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고 출발 시간에 맞추어 식사도 제공됩니다. (*이 부분은 아래에서 더 자세하게 다룰게요.)
- 마지막으로 Passengers (탑승 인원)을 적어주시고 혹시라도 프로모션 코드(할인쿠폰)이 있을 경우 Discound code에 적어주시면 됩니다.
2번째, 여권에 나와있는 이름을 대문자로 적고 그 외에 캐나다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소를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핸드폰 번호와 이메일을 적어주세요!
- 참고로, First Name은 이름을 의미하고, Last Name은 성을 의미합니다. (ex : Hong Gil Dong => Hong > Last name (성) Gil Dong > First name = 이름)
- 약간 생소한 개념인 Province 는 주입니다! 퀘백주의 몬트리올 city
- 캐나다 핸드폰 번호와 자주 사용하는 개인 이메일을 2번 적어주시면 이번 절차는 끝끝끝!
3번째, 연락망을 적는 곳인데요, 이 부분은 앞서 적은 내용과 동일하다는 체크표시를 해주시면 됩니다. (Use Contact Information) 체크박스! 하면 자동으로 채워집니다.
- 저는 캐나다에 기차를 자주 타지는 않을 거 같아서 따로 멤버십 번호를 만들진 않아서 스킵합니다.
4번째, 가장 중요한!! 밥메뉴와 기차 자리 선택하는 방법!
- 기차도 그렇고 비행기도 그렇고 한 번 타면, 좌석도 중요한 거 같아요. 저는 뷰를 보면서 가고싶어서 창가자리로 기차를 예약했어요! 퀘백에서 몬트리올로 가는 기차안 뷰가 예쁘다고 해서 ㅎㅎ 이번 달 말에 타고 사진 추가로 올리려구요.
- 기차 안 좌석 선택하는 방법은 Seat Preference (선호 좌석)에서 Window를 클릭/선택해주시면 됩니다.
- 그 외에 비즈니스석 같은 경우에는 밥이 나와요!! 가격도 10만원밖에 안 하고 3시간 밖에 안 가는데,,,! 기내식까지 주다니... 안 탈 이유가 없는 도전이죠? ㅎㅎ 인상이 깊었던 것은 심지어 밥도 애기들 전용, 글루틴프리, 종교식 식사, 저칼로리 , 베지테리언 채식단을 선택할 수가 있었어요. 역시 캐나다, 다국가답네요! Bravo! 저는 Gluteen Free Meal 식사를 원한다고 선태해봤어요 ㅎㅎ 실은 아무거나 먹어도 상관 없는 조하(joyhi)입니다~!
5번째, 모두 OK를 눌러주세요! 캐나다 기차 예약에 있어서 모든 상황을 인지하고 동의한다는 표시입니다.
퀘백에서 몬트리올이나 토론토에서 몬트리올 to 벤쿠버 (참고로 3-4일이나 걸려요 ^^,,, 비행기 추천)갈 때, 2개의 캐리어와 1개의 캐리온 가방을 가지고 탑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행기와 똑같아요! 무게는 Max. 23kg 이하의 2개의 캐리어 그리고 11.5kg 이하의 등가방을 가지고 탈 수 있습니다. 저는 굳이 교환하지 않을 거 같아서, 비즈니스 플러스가 아니라 일반 비즈니석을 예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용카드(VISA/Master 카드)로 결제하기를 클릭하고 밑에는 모두 다 동의하고 인지했다는 표시로 다 체크를 해주시고 결제칸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끝!!!!!! >_<!!
오늘도 저의 포스팅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캐나다 기차 예매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 외에 추가적으로 캐나다를 포함해서 미국 혹은 동남아에서 자주 사용하는 교통수단이 택시를 타는 법은 택시 어플을 사용하면 되는데요 :-) 아래의 포스팅으로 보러와주세요~!
https://lovefashionandfreedom.tistory.com/218
https://www.viarail.ca/en/explore-our-destinations/trains/ontario-and-quebec/montreal-quebec-city
https://lovefashionandfreedom.tistory.com/222
https://lovefashionandfreedom.tistory.com/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