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
금일 하루도 희망차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금일은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생후 2개월의 아기 고슴도치를 입양한 장도연님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입양해 온 지는 8, 9일 정도"라는 장도연은 "제가 고슴도치를 3~4년 전에도 키울까 고심하다가 여건을 고려했을 때 이 친구는 잠도 많고 돌봐줄 수 있는 시간이 얘한테도 맞을 것 같아서 엄마로서 얘를 잘 보살펴야겠다, 큰 맘 먹고 입양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나혼자 산다에서의 장도연님과 고슴도치와의 일상 사진입니다 ㅎㅎ
고슴도치의 이름은 고츄라네요 하하 CHU 츄가 닉네임 같아요 :)
실은 해당 나혼자산다 장도연 해당 편이 방영된 이후 네이버 검색 실시간 순위에
장도연 고슴고치와 고슴도치 분양이라는 단어가 올라왔다.
나는 위의 현상이 그리 달갑게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실제로 내 주변에는 4년동안 애지중지 고슴도치(베베)를 키우고 작년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다 하늘나라로 보낸 친구가 있다.
*아래의 사진과 인스타그램은 실제로 고슴도치를 키웠던 저의 친구의 글을 퍼온것입니다*
위의 글처럼 진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사랑으로 고슴도치를 동반자처럼
키울 사람들만 고슴도치 분양 했으면 혹은 입양을 했으면 좋겠다.
강아지가 방송에 나옴으로 더 많은 유기견이 많이 생긴 것처럼 장도연님의
나혼자산다 방송으로 인해 또 죄없는 고슴도치들이 유기가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생명입니다. 소중한.
실제 나도 몰랐지만 고슴도치는 정말 특수 소형 동물이라 진료를 봐주는
병원도 적고 진료를 본다고 해도 정말 200만원 몇 백만원 대의 진료비가 깨진다고 한다. 고슴도치 단순 검사만 40만원이다.
정말 진지하게 생각을 많이 하고 입양과 분양을 결정해주세요..! 방어적인 동물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많이 손이 가고 비용도 많이 드는 거 같아요 정말로!
친구 말로는 해당 장도연 고슴도치는 많이 어리고 일반 고슴도치에 비해 정말 순한편이라고 합니다.
친구는 4년을 키웠음에도 종종 가시를 세우고 얼굴을 겨우 봤다고 합니다.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어떠한 생명도 쉽게 생각하고 죽일 권리가 없습니다.
아무리 귀여운 생명체라고 해도 저희가 책임감과 여유와 그 만큼 희생정신이 있을 때 결정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고슴도치 관련 추가정보]
고슴도치는 약 5~10년의 수명을 보이며 야행성이라 주로 밤에 활동한다. 먹이는 전용사료나 밀웜, 과일 등을 주면 되며 꾸준한 핸들링을 통해 주인을 알아보기도 한다.
고슴도치는 냄새가 거의 없는 동물이지만 대변에서 독한 냄새가 나므로 잘 관리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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