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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독서, 읽고 있는 책들

8 에이트 Eight - 이지성 작가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법] 서평

by 조하 (Joyhi)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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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및 서평 2021.09.07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나 만들기 프로젝트를 감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책. 인공지능이 거의 처음으로 한국에 충격을 준 사건인 2016년 알파고 사건이 기억난다. 갓 대학교에 입학했을 시절, 신문명과 과학을 따라가기엔 나와 너무 많은 거리감이 있어 보였다. 그렇게 5년이 흐른 지금은 Siri, 클로버, 애플워치 등 인공지능은 아주 조용하고 자연스럽게 우리의 일상에 침투해가고 있다. 하루의 일상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부분에 있어서 인공지능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다만, 10년 후 혹은 바로 내일이라도 인공지능이 나의 일자리를 잃게 만든다면? 이런 관점에서의 인공지능은 무섭다. 어린 시절부터 1-2년을 앞서 가는 것이 인생의 목표였고, 현재도 실현중이기에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법을 그냥 쉽게 지나칠 수 없었던 거 같다.

최근에 회사에서 팀장이 되고 나이 26살에 받기엔 과분한 연봉과 대우와 기대를 받게 되었다. 학생 시절, 꿈 꿔왔던 여러모로 많은 부분을 이룬 지금, 바로 지난 주 아이러니하게도 나에겐 슬럼프가 왔다.

https://coupa.ng/b6ND93

[예스리커버] 에이트 :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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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 꿈, 갖고 싶은 것들을 다 얻고 이루어 쟁취하면 그 행복은 오래갈 것이라 착각했다. 그 순간은 잠시, 인생은 게임처럼 꿈과 목표를 이루고 쟁취한다는 관점과 태도로 살면 너무 힘든 것임을 깨달았다. 깨달음의 결론 next step은 더 깊어지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 나누는 삶을 사는 것 그리고 한 번뿐인 인생, 너무 각박하게 굴지 말고 하고 싶은 것들 다 하며 즐기는 것!

몇 년전만 해도, 누군가 취미를 물으면 딱히 강조할 만한 취미가 없었다. 그 당시에 보여주기식 취미를 만들어야 하는 지 고민했고 끝내 흐지부지된 기억이 난다. 26살의 나는 다시 처음부터 내가 정말로 해보고 싶었던 내 마음 깊숙한 곳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기 시작했다. 중학교 시절, 진짜로 play해보고 싶었던 악기였던 드럼 그리고 피아노를 대체할 수 있는 칼림바!

고등학교 시절부터 좋아하던 운동인 탁구와 배드민턴을 직장인의 신분으로 꾸준히 하기 위해 클럽도 가입했다 ! 여름이 다 가긴 했지만, 내년 여름엔 윈드서핑도 해보고 싶다.

워라벨의 진정한 뜻은 Work(일하며 만족하고) Balance(그 외 시간도 충분히 나답게 누리고 행복하기)는 아닐까? 생각된다. 현재 직장 그리고 어느 곳을 가든 길고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오래 belong할 수 있는 나만의 현명한 라이프스타일 시스템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 Btw, 10년 전에 인공지능 및 인문학 책으로 다시 돌아온 #이지성작가 님의 #꿈꾸는다락방 을 읽던 중학교 시절이 떠올랐다. 이지성 작가님과 학창시절 좋은 책을 선물해주신 학원 선생님이 생각나는 요즘이다. #에이트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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