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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기록, 오늘 나의 하루

[무제] 작년 10월 말레이시아에 오기 전 파리에서 찍은 사진을 보며 시시콜콜 속얘기

by 조하 (Joyhi) 202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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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레이시아에 오기 전에
미국과 유럽(파리,이탈리아,스위스) 등등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몇 개의 비행기를 타고 돌아다녔는 지 갑자기 저녁에 기억이 새록새록~

파리가 좋았던 이유는 그냥 비가 오든 햇빛이 들든 한적하게 여유롭게 새침하게 생각없이 거리를 걸을 수 있었던 나의 태도 그리고 그렇게 생각없이 음악을 듣고 걷고 있으면 진짜 음악을 연주하는 길거리 음악상들을 만나 잠시 멈추어 노래를 감상할 수 있던 여유가 있어서.

다음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은 프랑스 파리 개선문 앞 도로 한복판에서 웨딩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로맨틱했고 어느 나라 같았으면 사이렌을 울리고 시야에서 벗어나길 빵빵 소리를 냈겠지만 정말로 한적하고 여유있게 웨딩 사진을 찍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25살 아직 많이 어리기에 부족하고 세상에 많이 치이지만 세상에 참 많고 다양한 사람이 많기에 나는 나대로 너무 씩씩하게 잘 하고 있는 나를 그냥 안아주고 싶을 때가 있다 :)

어딜가든 최연소라는 말이 따라왔기에 여유가 없었던 건 사실이지만 가끔은 여유 있게 흘러가야겠다는 생각도 종종 드나 실천력 부족!

센치한 오늘 death bed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마음을 달랩니당 :) 다들 금일도 고생하셨어용 ㅎㅎ
좋은 노래 투척하며 전 이만 자러가용 :)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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